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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자구 있겠구나!!

by 나승권 posted Jul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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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승권아!!
엄만 하늘이 야속하기만 하구나. 하늘이 구멍이 났는지 비가 그치지 않구 계속 쏟아지구만 있어서 가슴 졸이며 하루를 보냈단다.
좋은 날씨라두 오랜 시간 배를 타면 힘들텐데 파도가 높을까 걱정이됐거든..
무사히 묵호에 도착해서 강릉에 있다니 이젠 마음이 좀 편해졌단다.
지금쯤 곤히 자고 있겠구나!! 힘들었지.. 아들옆에 누워 엄마 장난감하며 장난치던 시간이 그리워지네... 정말 보고 싶다.....
하지만 승권이가 세운 목표를 이룰때까지 참고 기다릴께.. 아들도 힘내라~
승권아!! 오늘부턴 본격적인 행군을 할텐데 비가 많이오면 메고 있는 배낭의 무게며 몸두 무거워질테니 더욱 안전에 신경써야해 알겠지!!
형이 조언해 주었던 행군할때의 방법두 잊지 않았지?
좋은꿈꾸고 새롭게 시작해 보자 우리아들 화이팅!!!! 아자!!!
하늘만큼땅만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