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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승권아!!
엄만 하늘이 야속하기만 하구나. 하늘이 구멍이 났는지 비가 그치지 않구 계속 쏟아지구만 있어서 가슴 졸이며 하루를 보냈단다.
좋은 날씨라두 오랜 시간 배를 타면 힘들텐데 파도가 높을까 걱정이됐거든..
무사히 묵호에 도착해서 강릉에 있다니 이젠 마음이 좀 편해졌단다.
지금쯤 곤히 자고 있겠구나!! 힘들었지.. 아들옆에 누워 엄마 장난감하며 장난치던 시간이 그리워지네... 정말 보고 싶다.....
하지만 승권이가 세운 목표를 이룰때까지 참고 기다릴께.. 아들도 힘내라~
승권아!! 오늘부턴 본격적인 행군을 할텐데 비가 많이오면 메고 있는 배낭의 무게며 몸두 무거워질테니 더욱 안전에 신경써야해 알겠지!!
형이 조언해 주었던 행군할때의 방법두 잊지 않았지?
좋은꿈꾸고 새롭게 시작해 보자 우리아들 화이팅!!!! 아자!!!
하늘만큼땅만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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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6
24049 일반 마음은 통한다 이승규,이승철 2006.08.05 134
24048 일반 오늘 정말 더웠는데.... 김진훈 2006.08.05 207
24047 일반 사랑하는 동생아 ^^ 옥순명 2006.08.05 155
24046 일반 덕호야 아빠다. 우리 아들 화이팅!! 황덕호 2006.08.05 201
24045 일반 형아! 안녕? 김근(11연대20대대) 2006.08.05 385
24044 일반 야간행군? 빗속을? 박민주 2006.08.05 226
24043 일반 사랑하는 내 딸 가람아!!!(4) 어가람 2006.08.05 237
24042 일반 야간행군??잠도 못자서 힘들었겠다ㅠ 원병연 2006.08.05 316
24041 일반 딸 송현에게 이송현 2006.08.05 127
24040 일반 사랑하는아들 김기욱 2006.08.05 141
24039 일반 사랑하는 내딸 박지연.... 지연이 맘 2006.08.05 398
24038 일반 마당에 텐트치게 생겼다. 박한울 2006.08.05 264
24037 일반 준표!!! 대장님 말씀잘들어라. 강준표 2006.08.05 219
24036 일반 기달.... 박기용(맘) 2006.08.05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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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4 일반 한여름 오이 이훈기 2006.08.05 141
24033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게 이윤재 2006.08.05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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