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걸어 가는 길에 함께 할께 마음만이라도.....

by 이유진 posted Jul 25,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부터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이구나.
비가 많이 온다 해서 걱정이였는 데 비로 인해 성인봉도 못 가보고 숙소에서 지냈다니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이처럼 우리가 계획하고 했던 것들이 그렇게 호락호락 모두 우리편이 될 수는 없는 가 보다
하지만 또 하루 지나니 새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잖아

옛 조상들이 걸어 강릉과 한양 굽이굽이  오솔길.
작은 걸음 수천번,수만번을 걷고 걸어 대로를 만들어 주신 그  길을
오늘 네가 걷는 것처럼, 오늘 내딛는 너의 한걸음 한걸음 이 길이 너의 삶에 시작이되고, 한 부분이 된다 생각하고 힘들겠지만 있는 힘을 다해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나기를......

네가 걷고 있을 때
네가 잠시 쉬어 갈때도
네가 지치고 힘겨워 할 때도
너에 수호천사 되어 함께 해 줄께
아빠엄마의 응원소리,절대자의 따뜻한 음성을 잊지마라

우리가 함께 한다고 생각하면 세상에 두려울게 무엇이 있을까?
세상 곳곳에서 너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꼭 잊지말고 기억하렴.

                                        아빠엄마가 보고 싶은 유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