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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호야, 엄마다.

by 오세호 posted Jul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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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운을 내자.
세호가 떠난지 오늘로 6일째.
엄마는 세호가 오는 날을 달력에다 표시해 놓고 아침마다 하루하루 날짜에 x표시를 해 놓고 세호를 기다린단다.

오늘 아침 뉴스에는 강릉에 비가 엄청 많이 온다는구나.
일정을 보니 오늘부터 강릉을 출발하여 서울로 행군한다는데,
비를 많이 맞을까 걱정이다.

어차피 가는 길이니 재밌게 가자.
세호의 모습대로 늘 미소를 잃지말고...
내일은 토요일,
엄마가 또 메일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