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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by 김선진 posted Jul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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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건강하게 보내고 있지? 오늘이 6일째다.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씩씩하게 잘 참고 그속에서도 재미와 지혜를 배우고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릴수 있는 아들이기를 바란다... 가끔 엄마의 고집이 아들을 힘들게 할때도 있지만 선배의 경험에서 나온 노파심이려니 생각하고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수 있기를 바란다...선진이를 보내놓고 조금은 후회가 되더라 혹 너무 힘들어서 널 아프게 하는것은 아닐까 싶어서....엄마의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우리 아들이 알수 있기를 두손모아 기도한다....다른 부모님의 편지를 보니 부모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아 눈물이 나더라...아들!!!! 남아있는 기간 더 용기내고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할수 있음 좋겠다..선진아 싸랑해요~~~~(선호버전)쪽쪽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