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잘 지내고 있지? 느그 아빠는 매일매일 동우 생각에 안절 부절 하신단다. 우리 아들이 밖에 나가면 얼마나 의젓하고 멋있는데. 그치~ 동우의 잠재된 에너지를 팍팍 깨워 가지고 오려무나. 그 힘찬 기운 우리 가족 모두 기댈할께. 근심 걱정은 행군할때 그곳에 모두 던져버리고 오시셩. 싸랑해 아들~~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행군한다지. 엄마가 늘 울 아들 곁에 함께 한다는 것 잊 지말구. 글구 건강챙기는 건 기본이당.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