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성배 ! 잘 있나

by 김성배 posted Jul 25,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성배야 지금쯤이면 강릉 어디쯤에서 휭계로 가고 있겠구나.
비가 너무 많이와서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더구나.

형은 오늘 비행기로 유럽으로 떠났다.
형의 배낭 무게는 9.5KG으로 좀 무겁더구나.

이제부터는 무더위와 싸우며, 걷는 일이 많아지겠구나  
잘 먹고 잘 자두어야 덜 힘들다.

비가 많이와서 계곡 같은데 물살이 세다.
수영 잘 한다고 함부로 들어가지 말고 대장님 말씀 잘 따라라.

저녁에 춥지 않게 자고, 아픈데 있으면 대장님께 꼭 말씀드리고
우리가족 4명이 만나면 우리 성배만 아프리카 원시인처럼 검게 그을린 것
아닌지 모르겠다.

2008.7.25일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