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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아들 정호야 오늘의 시작은 어땠니? 여기 서울은 어제도 하루종일 흐리고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밤새 내리고 지금도 내리고 있단다 어제처럼 흐리기만 했던시간은 정호있는곳의 날씨도 흐리기만 하면 걷기가 훨씬 수월할텐데 했어 하지만 비는 시원하게 내려주더구나 대장님이 올려 놓으신 일지를 보니 정호가 있는 곳에도 비가 많이 오는것 같더구나 판초우의를 입고 걷는 대원들도 사진을 통해서 보고... 멋지던걸 축축하고 빗줄기가 얼굴에 튀어 걷는데 방해가 될 수 도 있었겠지만 뜨거운 폭염뒤에 내리는 소나기 처럼 생각 하면서 걷거라 부정의 비가 아닌 긍정의 비로^^ 글구 정호의 소식도 오늘은 접할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내 아들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잖아요? 하고 농담도 전하는 여유도 보여서 한결 마음이 좋더구나 몇마디 않되지만 우리 정호를 충분히 느낄수 있는 소식이였단다 사과도 아오리사과 또는 그냥사과도? 그래 알았어 사과 갖고 광화문으로 가마ㅎㅎㅎ 정호말대로 정호오면 맛있는거 많이 해줄께 하지만 너무 많이씩은 먹지말구 다양하게 조금씩 그치? 엄마의 요리 솜씨를 다시 누려 볼 기회를 주지^^ 보고 싶다 단체 생활 사진에 울 아들 얼굴이 안보여서.... 대관령 고개를 넘었다면 앞으로는 그리 힘든 코스는 없을거야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더울텐데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내려주는 이빗줄기를 즐기려무나  피할수 없으면 즐겨 실컷 그럼 앞으로도 더욱 힘찬 행군이 되길 바라며 싸아아아아아아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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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82
22949 국토 종단 다섯째날이 밝았다 최윤서 2010.07.25 214
22948 국토 종단 큰이모의 소리: 길따라 민재따라 김민재 2010.01.20 214
22947 국토 종단 힘내라 시현아 김시현 2010.01.18 214
22946 국토 종단 지환아!! 김지환 2010.01.18 214
22945 국토 종단 환이에게 김지환 2010.01.13 214
22944 국토 종단 정주영 아자자!! 정주영 2010.01.12 214
22943 일반 멋있는 외손자에게 유현세 2009.08.05 214
22942 일반 엄마 막내아들 성훈에게 손성훈 2009.07.30 214
22941 일반 힘내라 강덕근!!(11대대) 강덕근 2009.07.28 214
22940 일반 늘 이번 같기를....... 박한울 2009.07.27 214
22939 일반 형, 4일 남았어 김종현 2009.01.14 214
22938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최규완 2009.01.07 214
22937 일반 자랑스런 호중에게 이호중 2009.01.06 214
22936 일반 장한내아들!!! 홍승환 2008.08.01 214
22935 일반 기다리던 유럽탐사 소식을 접하고.... 서동혁 2008.07.31 214
22934 일반 성호 화이팅!!! 류성호 2008.07.30 214
» 일반 가슴이 따뜻하고 든든한 작은아들 No6 김정호 2008.07.26 214
22932 일반 막내이모야 박영곤,영환 2008.07.24 214
22931 일반 내동생바다양~ 양바다 2008.07.22 214
22930 일반 멋있는 아들 광진이 임광진 2008.07.22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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