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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아들...

by 신익동 posted Jul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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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
목소리 듣고나니 니생각이 더 간절해진다.
몇장의 사진들속의 아들얼굴이 밝질 않아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답장 읽고 가족들 모두 아리송???
엉뚱해서 대장님들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면서....
그래서 더 궁금해지는구나
아들..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인데
횡군하느라 힘들제
그래도 이젠 일정의 반이 지나가고
일주일후면 가족상봉하겠구나
엄마아빠는 해단식하는 일요일에 상경할 계획이란다.
훌륭하게 횡단을 마치고 돌아올 때쯤이면
검게 그을린 얼굴만큼이나
단단해진 가슴으로 훌쩍 큰 우리아들을 만날 수 있겠지
즐거운 마음으로 대원들과 많은 얘기 나누렴
지금 옆에 할머니 계신는데..
뭐라실지 대강 그림그려지제 ㅎㅎ
우리동이 우야노 ~~ 이래 더운데
사진만 보이면 저기 동이가  재가 우리 동이 아니가 하신다.
우리모두 니생각 많이 하고 있단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아들. 아자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