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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만큼커진아들

by 이세준 posted Jul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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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준글을  보고  반가워  눈물난다  너의  마음의  힘이  느껴져  엄마도  눈이 또렸해짐을  느끼며  감동받았다.   꿈을  가슴에  품고  옛선비들이 짚신몇십개씩  등에메고  과거보러 올라왔을  산  엄마가  존경하는  율곡선생님  신사임당이  걸어온  그길을   세준이  걸어왔다니  너무  가슴이뛴다  니가  부럽다  그들의  기운을  느끼면서  걷다보면  마음에서  어떤힘을  느끼리란  예감이든다. 세준아  넌힘들겠지만  빗속을  걷는  시원함을  맛본  엄마는 지금나가  하염없이   걷고싶다.  아빠가  가란다고  싫어도  아빠믿고  의연하게  길나서준아들아  고맙고  멋진  그맘으로  니꿈을  향해  한발한발  걷다보면  생각보다  빨리  니꿈이  옆에  있을거야  천천히  쉬지말고  걷다보면  근방  서울에  도착할거야  니꿈처럼  멋지다세준  장하다세준  그동안  게을렀던  게으름  니발밑에  힘으로  꼭꼭누르며  걸어라  다시  살아  못나오도록.....   사랑한다아들  보고싶다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