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한 우리 아들

신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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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안녕
대관령 넘느라  힘들엇지
참고 참고  힘내고 하다보면
목적지인 서울(한양}에 다다르겠지
성범아 대원들과 즐겁게 지내고
대장님 통제에 잘따르고 동생들도 보살펴 주고
햄들다고 생갹지 말고 즐겁다고 보람있는체험이라 생각하면
힘이 불끈 생길거야
아들
아빠는 성범이가 듬직하고 자랑스러워
아들
힘내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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