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꿋꿋히 잘이겨내고 있구나 역시 장한 나의아들이야 엄만 처음부터 아들이 잘이겨내고 재미있게 지낼줄 알았단다 나의믿음이 틀리지않게 지켜준 아들이 고맙구나 참 요즘 누나가 형준이 방이 제일 시원하다고 준 방에서 잔단다 엄만 준 베개을 안고 자고 우리가족중 한명이 떨어져 있어도 항상 함께 있다는거 알지요 오늘도 아들의 건강한 정신과 마음자세로 잘 이겨내릴 아들아 무지무지 그립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