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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재 엄마 지금 가게서 왔어
어제 용재는 잘 잤는지 ...오늘은 힘들겠지만
잘 걷고있겠지 하며 들어 와 보니  울아들 목소리가
올라와 있다는 명단을 보고 또 감격의 눈물이 난다.흐흑
엄 마 전화기 고장나서 할아버지 집에 이글쓰고 언능 올라갔다와야지^^
엄마 큰이모가 보낸 편지는 받앗어?
잘 챙겨 가지고와 용재 추억의 상ㅇ자에 담아놓게..
보내 놓고 보니 엄마가 이젠 아들걱정 안해도 잘 하는 거 같아
대견 스럽다  역시 울아들 멋져부러~~ㅎㅎ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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