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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헤 요놈들아!
5일동안 걸어온길을 뒤돌아 보니 많이도 걸어왔네.
집에서 뒹굴면서 징징대는 것보다 100배는 탐험에 참가 하길 잘했다싶다.
우리 재원이는 집에서는 애기고 밖에서는 의젓한데...

에어컨바람보다 산바람 강바람이 훨씬 더 좋지?
주변에 온통 오빠들 천지이고, 언니들 천지인데 얼마나 좋을까.
이참에 맘에 딱 드는 언니,오빠들 확실히 잡아버려
그럼 재원이 배낭도 들어주고 먹을것도 잘 챙겨주고 일일이 재원이 보살펴 줄텐데 ...
아니면 직접 씩씩 대면서 걷던지

세상에는 재원이 맘 아는 사람은 재원이 밖에 없는데
엄마,아빠도 잘 몰라
네가 스스로 네일을 헤쳐 나가야 하는건데
집에서는 엄마,할머니가 재원이 하인같던데...

하여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주변에 웃음을 줄수있도록 하고
대장님 말씀에 잘 귀 기울여 열심히 보고 느끼길 바랜다.
집에서 처럼 편식은 없어지겠지
오늘부터 조금 더워진단다.
건강에 유념하고
모기 물리지 않도록 모기약 잘 바르고
자! 오늘도 힘찬 발걸음을 , 재원이 화이팅!!!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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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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