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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보아라

by 김민영 posted Jul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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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 하다 잠깐 짬내서 울 아들이 궁금해져서 편지한다.
민영이 소식이 궁금해서 탐험연맹 홈페이지에 하루에도 몇번이나 들어오지만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기운이 빠지기도 한다.
그치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을 새기면서 생활한다.
지금쯤이면 아마도 오늘의 일정을 시작하려구 준비중이겠지?
밥은 먹었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너무 많이 힘들지는 않는지,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는지.... 궁금한게 참 많다. 엄마는...
언제나 의욕적으로 잘하는 씩씩한 민영이니까 엄마는 걱정은 안해.
그렇지만 많이 보고싶고 궁금하니까 돌아오는 날엔 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놔야 할거야.
잘 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