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이 헌이~!!^^*

승헌아~!! ㅋㅋ 누나얍!
제목부터 누나꺼라는 느낌이 딱 오지않어?^^
근데, 너 없으니깐 집이 진짜 조용하다.....삭막하다고 해야돼나?큭
너 있으면 완전 산만한뎁;;;;
없으니깐 공부는 잘된다마는, 엄스니께 쪼매 심심하구려 ㅋㅋ
아참! 거기 유럽에선 살만하늬? ㅋ
먹을건 잘먹고? 배탈은 안났누?? 걱정이 되지만,
우리 승헌이 잘 해낼거라구 믿어!
배탈나면 병균과도 한번 싸워보고!
자기 자신을 이기는게 제일 대단한거야 ^^

히히 어제랑, 오늘은 놀부보쌈 먹으로 갔어.
어젠 내가 먹고싶다고 해서 글쿠,
오늘은 아빠가 가자고 떼(?)를 쓰는 바람에 ㅋㅋㅋ
어쨋든. 갔어. 놀부보쌈을 먹었는데,
너 있을땐 고기를 내가 한 7조각 먹었나?
근데말야, 이번엔 이 누님이 20조각 넘게 먹었다구!! 푸하하하
그러고도 남아서 떡을 쳤다니깐!
넌 거기서 뭘먹는지 모르겠다.
너 없는 덕분에 먹을껀 죄다 내가 먹고,
살찌는건 죄다 내가 찌고 있으니 나원참...ㅋ
내가 엄마아빠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구!!
싫으면 빨리 돌아와...(사실,,,나혼자만 엄마한테 들들들 아주 들들들 볶이고 있단 말야! 뜨거워 죽겄쑤. 같이 볶이면 덜 뜨겁잖아?ㅋㅋ)
열심히 해! 니 자신을 이기는게 젤 대단하다는 거 기억해!!
싸랑해~!! 하트 뿅뿅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