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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안한 얘기는 다 한것 같구...행군하는것 보니 얼마나 힘들까 걱정이된다. 특히 비가오면 찌뿌둥 할텐데.. 선진아 니가 지금 걷고 있는길이 아빠가 군대생활 하면서 많이 걸었던 곳이다. 물론 도로보다는 산길이었지만..하루에 40킬로그램의  군장에 60 - 80키로미터를 걸었었지.. 아이구,,,생각만해도.. 그런데 선진아 지금 아빠가 생각해 보면 그때 힘들었던것들이  아빠가 살아 가면서 어려운일이 있을때마다 다시 용기를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도 한단다.  우리아들 잘 해내리라 믿고.. 힘들면 하늘한번 처다보고 큰 호흡한번하고.. 좋아하는 찬송가나 노래부르면서 걸어라. 고개길 올라갈때는 힘들면 앞사람 뒷굼치만 바라보고 걷고.. 우리아들 화이팅.. 선진아 아빠가 많이 사랑하는것 알지...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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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29489 일반 울 아들 강민 보아라! 엄마가 2009.01.06 263
29488 유럽문화탐사 누나에게 윤효진 2009.01.03 263
29487 일반 바다~~ 양바다 2009.01.02 263
29486 일반 보고싶은 연수야~~ 배연수 2008.08.05 263
29485 일반 강현! 드디어 그날이 왔구나. 육강현 2008.08.03 263
29484 일반 재훈아 이재훈 2008.08.02 263
29483 일반 보고싶구나~~인환 주인환 2008.08.01 263
29482 일반 1대대 은채에게 송은채 2008.07.31 263
29481 일반 널위한 준비.... 김경훈 2008.07.31 263
29480 일반 사랑하는 큰딸에게(과천8대대) 양정화 2008.07.29 263
» 일반 사랑하는 아들 선진아 김선진 2008.07.28 263
29478 일반 한발한발 앞으로,,, 정호야 힘내!!! 이정호 2008.07.27 263
29477 일반 예쁜쌍둥이 한울한솔아~~~~ 이한울,한솔 2008.07.23 263
29476 일반 아들! 방동재 2008.07.23 263
29475 일반 빨리 보고싶은 아들...(일곱번째 편지) 김동현 2008.01.15 263
29474 일반 그리운 경수,,, 한경수 2008.01.09 263
29473 일반 작은영웅 정영훈4 정영훈 2008.01.07 263
29472 일반 눈이 껌벅이는 모습이 귀여운 윤경씨에게~~^0^ 안나경 2008.01.05 263
29471 일반 상재야..화이팅~!! 박상재 2008.01.03 263
29470 일반 훌쩍 컸을 것 같은 예린에게 김예린 2007.08.22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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