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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by 이길원 posted Jul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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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얼마나 힘들었니? 내일이 중복이라그런지 엄만 집에서도 하루종일 땀이 범벅인데 우리아들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
아마 지금도 걷고있을까?  아님 이제 자리잡고 씻고 저녁을 먹고있을까??
무더운 날씨에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가 많았구나.
아침에 네 전화방송 목소리를 듣고 엄마도 눈물이 찔끔했단다.
잘있다는 네목소리가 엄마가슴을 뭉클하게 하더구나.
그래 힘들어도 꿋꿋하고 씩씩하게 이겨내면 우리 길원이 마음도 뿌듯할거야.
열기구만드는거랑 물놀이는 되게 신나보이던데....
고생스런건만은 아니지?   낯선 상황에서도 잘 적응하며 함께 고생을 헤쳐나가다보면 정도 많이들고 끝날때는 무척 아쉬울거야.
하루하루 열심히 단련하고 밥도 맛있게 먹고 잠도 잘자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많이 배우길바란다.
올린사진처럼 항상 활짝웃는 모습으로, 주위친구들이 웃는 네모습을보며
피로가 싹 풀리도록 싱그럽게 활짝웃으며 잘지내다오렴.
오늘은 편지전달하는 날이라지.  이편지가 도착할지모르겠네??
참 엠베스트 비밀번호가 뭔고?   엽서안부쳤으면 엄마에게 적어보낼래?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잘 마무리하고 즐거운 저녁시간보내고 내일위해 단잠자길 빈다.         안     녕 .....            보고싶은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