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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을 시작하는 활기찬 월요일이네.
태수야!!!
연대별 사진에아들 얼굴이 생생하게 잘나왔네.
오래간만에 보는 아들얼굴이 너무 반가워서
보고싶어 죽는줄 알았어.......

열기구 만들때 우리아들 솜씨 한번보여
주었겠지...
행군이면 행군,열기구면 열기구...등등
이캠프는 우리아들에게 맞춤식 캠프인것같애.
(우리아들 힘들어죽겠는데 아빠의 착각은 아닐까?)

태수야!
너가없으니깐 아빠머리속에 왼종일 너생각뿐이구나!!!
우리아들 너무 보고싶다.
태수도 집생각많이 나지?
오늘 너 방에 들어갔는데 주인없는침대가 슬슬해 보이더라.
빨리돌아왔서 포근한 침대에서 편히
쉴수있는 그날을 기다릴께....

내일 흘릴 땀방울이
훗날, 꼭 너의 삶의밑거름이 될꺼야.
오늘도 고생많았다.
밥많이먹고,잘자그라...
-이 세상에서 큰아들을 무지사랑하는 아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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