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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에게 7

by 이유진 posted Jul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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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밝은 모습보니 아빠 마음이 편하네
너에게 새로운 경험이니 어렵고 힘들고 바쁜 때일수록,
웃음을 터뜨리도록 해.
유머 감각을 늘 잊지 않도록 하고, 최상의 가능성을 늘 생각하도록 해.
그리고 거기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축복이 숨어 있을 수 있어.
유진아, 너에 대해서, 남에 대해서 항상 관대하고,
웃음과 부드러운 마음을 늘 갖도록 해
편안하고 좋을 때 웃는 거야 누군들 못하겠어.
어렵고 힘들 때, 바쁘고 어려울 때 짓는 웃음이어야 더 빛이 난단다.
마음 안에 감사와 기쁨의 샘물이 말라 있지 않다는 표시이기도 하니까.
감사와 기쁨의 샘물이 너 안에 흐르면, 어렵고 힘들어도 더 크게, 더 밝게 웃을 수 있을 거야.
유진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웃는 딸이 되기를 바란다.
유진이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