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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아들 모습이 넘 힘들어 보여서 엄마가 애탄다.
내 강아지 어쩜 좋아
며칠만 지나면 서울에 도착하니 굳건히 버티거라.
잘 안 보일테니 더더욱 조심하고
오는데로 안경 맞추자
준우가 집을 비우니 누나가 심심한가 보다.
ㅋㅋ사실은 엄마가 무지 심심해.
사랑해아들아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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