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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용건아…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남해안 일대는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밤에는 열대야로 사람들은 잠을 설친다고 하는구나.
이처럼 더운 시기에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국토순례를 하고있는 아들이 아빠는 너무나 자랑스럽고, 씩씩하게 잘해내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 믿음직스럽기만 하구나.

어제 말했듯이 폭염 속에서 행군을 한다는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일인지 아빠도 잘 알고 있단다.
하지만 아무리 힘든 일이라 해도 마음먹기에 따라서 고통을 덜할 수 도 있고 더할 수 도 있단다.
쉽진 않겠지만 차라리 지금 고통의 상황을 즐기는 기분으로 하면은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
아빠가 아는 말중에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따라가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따라가지 못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 이순간 너에게 필요한 말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한발한발 걸으면서 앞으로 살아 가야 할 인생의 목표를 깊이 생각해 보고 어떻게 목표를 향해서 가야 할 것인가 등등 많은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을 한다. 지금 네가 걷고 있는 행군도 정해놓은 확실한 목적지가 있기에 날자별로 일정과 계획을 세워서 예정된 시간에 목표에 다다를 수 가 있듯이 너의 인생설계도 확실한 목표가 설정이 되어야 가는 방향을 정할 수 있고 시간계획도
세워서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서 나아갈 수 가있게 되는 거다.

아무쪼록 이번 과정을 건강하게 마치고 한층 성숙되고 늠름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올 그날을 기다리며 아들 힘내기를 빌어주마.

아들아 사랑한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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