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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힘내자 아자아자

by 김진영 posted Jul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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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워서 걱정이야
우리아들 망치 잘지내고 있겠지
새삼스레 어릴적 별명이 부르고 싶네
그래야 진영이가 힘내서 잘 걸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사람은 무엇이든 마음먹은대로 된다고 하더라
행복하게 살고자 마음먹으면 실제로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무엇이든 힘들어 하고 하기 싫어 하고 포기해  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사진속에 진영이가 표정이 어둡고 힘들어 보이네
조금만 더 힘내고 마음으로 난 안 힘들어 하고 자꾸만 생각하다보면
정말로 안 힘들어지고 힘이 날거야
  사랑하는 아들이 집에 없으니까 집이 넘 조용해
이불 끌어안고 다니는 진영이가 없으니 허전하기도 하고,
넘 보고싶다.
그런데 진영아
사진에 보니까 동복 체육복 계속 입고 다니는 것 같던데 낮에 너무 더우니까
반바지로 갈아입어
그래야 물놀이 할때도 좋고
상처때문에 물놀이도 안하고 그러는 거 아니야
팔 번쩍 들고 물에도 들어가고 힘든 가운데 재미를 찾아 알았지
사랑하는 아들 힘내!!! 빠샤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