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상 ~~!!!(방 승호)

승호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고 있겠지```!!
오랜만에 들어보는 별명이징^^*
유럽탐방은 아직도 소식이 올라와 있질 않아서
궁금해죽겠네.....
목소리라도 들으면 좋을텐데.......
전화기 보낼걸 그랬어....
형님이 승호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그러래~~
여행하면서 피곤 하더라도... 탐방하는데마다..
열심히 살펴보고 들어보고 지나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집에 승호없으니까...
사람 사는집같질 않구나...
승호야 유럽가기전날  X PC방 사건 넌 알고있지....
담날 형님이 가서 해결하고 왔다....
너만할때 한두번은 있을법한 일이지만
앞으로 그러면 엄마는 실망할거야...
승호를 믿기때문에 웃고 넘어간다....
그런일 들려오지 않게 약속해...^^*
형님은 오늘부터 머리자르고(모히칸) 공부시작했다....
승호도 중간중간 틈나는데로 메모도 하고 편지도 쓰고 그럴거지!!!???
아들이 멀리서 보내는 편지 꼬~~~오옥 받고싶다
형님이랑 아빠한테도 꼭꼭 해주고.....
방학때마다 잠깐씩 이렇게 떨어져 지내보는것도
좋겠어.... 담엔 엄마가 떠나고 싶다..정말로..
말썽도 마니 멜멜 부리지만 사랑스러운 내아들 승호가 마니 보고싶다...
살인 미소 빵상....^^**
같이 지내는 형아나 누나 동생들이랑 얘기도 많이 하고
좋은 추억거리도 마니 만들고 그래...
종현이는 잘지내니~~!!?
씩씩하게 생활하게 잘 챙겨주고....
마음에 창도 열어서 얘기도 같이하고 그래...
돌아오면 종현이 농구도 한수 가르쳐줘야 되겠더라....기지배같아서리..ㅋㅋㅋ
울아들은 넘 터프해서 엄마가 무지 힘들고...
너에 웃는 모습이 떠올려진다...
항상 미소짓는 승호!! 파이팅 ~~!!
승호야 사랑한다...
그럼 안녕....

2008.7.29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