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보승아
벌써 반환점이 지나 우리 다시 만날 날이 가까와 오는 구나.
보승이가 없으니 집안이 너무 조용해 적막강산이 된 듯 하구나.
오늘 또 보승이 행군 사진을 인터넷으로 보았다. 여전히 씩씩한 모습이라 보기가 좋구나. 한번 마음 먹은 일은 힘들어도 끝까지 잘 해내는 보승이라
대견하기도 하고, 하지만 늘 건강과 안전에 주의하면서 관동대로를 완주하길 바란다. 그리고 장마가 끝나고 이제 땡볕인데 더위 먹지 않도록 유의하거라. 사랑해요, 우리 귀염둥이. 몇일후면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구나.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아빠.
벌써 반환점이 지나 우리 다시 만날 날이 가까와 오는 구나.
보승이가 없으니 집안이 너무 조용해 적막강산이 된 듯 하구나.
오늘 또 보승이 행군 사진을 인터넷으로 보았다. 여전히 씩씩한 모습이라 보기가 좋구나. 한번 마음 먹은 일은 힘들어도 끝까지 잘 해내는 보승이라
대견하기도 하고, 하지만 늘 건강과 안전에 주의하면서 관동대로를 완주하길 바란다. 그리고 장마가 끝나고 이제 땡볕인데 더위 먹지 않도록 유의하거라. 사랑해요, 우리 귀염둥이. 몇일후면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구나.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