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유호야 오늘 힘들었지?
오늘밤엔 설레임 보다는  고단함으로 일찌감치 곯아떨어져 있을것같구나.
뜨겁게 닳아 오른 땅을  밟으며 힘겹게 행군할 아들을 생각하며 엄마도 하루를 열심히 보냈어.
어젠, 안심하고 다녀올테니 휴가나 다녀오라시던 대장님의 말씀처럼 담담하게 보내려고 했는데, 막상 널 보내고 집에 돌아오니 왜 그리 허전한지,  7일후면 돌아오는데 공연히 가슴이 짜~안하더구나.
가고는 싶어했지만 친한 친구가 없어 망설이던 널  무조건 밀어부친게 미안하더라.
혹 오늘 행군하며 속으로 엄마를 원망하진 않았니?
하지만 엄마는 아들을 믿어.
벌써부터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귀고 힘들지만 나름대로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을것을 말야.
아들! 잘 자고 힘내서 내일의 행군도 씩씩하게 잘 해내길 바래.
사랑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 일반 과천 7대대 장 유호 화이팅! 장 유호 2008.07.30 183
25188 일반 와!! 채훈이 편지네... 이채훈 2008.07.30 183
25187 일반 여닁에게... 신연희 2008.07.31 183
25186 일반 ♥♥♥♥♥ 나선희 2008.07.31 183
25185 일반 사랑하는 오빠에게! 신제우 2008.08.02 183
25184 일반 애들아! 장열,영열,광열 2009.07.23 183
25183 유럽문화탐사 요란했던 출발일 박민규 2009.07.24 183
25182 일반 오늘저녁 울아들 다리 누가주물러주나 ㅜㅜ 임채원 2009.07.26 183
25181 일반 유지원 장하다 큰딸아 유지원 2009.07.27 183
25180 일반 열심히 걸어준 우리 아들 최고야 김영상 2009.08.02 183
25179 일반 조금만 참고...한발한발 최선을 다해주길... 허승영 2009.08.02 183
25178 일반 아들 노란색 좋아하는줄 몰랐네 임채원 2009.08.03 183
25177 일반 보고싶고 또보고픈 아들 류호준 2009.08.03 183
25176 일반 7박8일을에 함께하신 대대장님들과 대원여러... 한서희 2009.08.04 183
25175 일반 아들 용현이는 장했다. 이용현(11대대) 2009.08.04 183
25174 일반 보고싶은 아빠의 보물아 김세진 2009.08.12 183
25173 국토 종단 나의 사랑 나의친구 이민지 2010.01.08 183
25172 국토 종단 박은원에게... 박은원 2010.01.12 183
25171 국토 종단 성민아~ 누나야>3< 뿌잉뿌잉 홍성민 2010.01.14 183
25170 국토 종단 멋진아들 신지호 대원에게(10) 신지호 2010.01.15 183
Board Pagination Prev 1 ... 868 869 870 871 872 873 874 875 876 87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