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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영웅 영재야.
왜이리 보고 싶을까?
형아가 국토종단에 갔을때 청도에서 찍은 사진보고 아빤 당장이라도 데려오고 싶었는데....

이젠 우리 영재를 데려오고 싶구나.

다른 친구들은 밝은얼굴을 하는 대원들도 좀 있던데,
왜? 우리 아들 얼굴이 굳어 있는지???
현건이도 밝지가 않더구나.
현건이에게 위로도 해주고 다른 너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서로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즐겁게 보낼수 있을 것 같은데.

그곳의 힘든 것과 그동안 엄마, 아빠에게 힘들었던거, 학교에서의 즐거웠던 모든것들을 서로 얘기할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나을텐데...
말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드나 우리아들?

영재야!
힘든일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쉽게 해결될 수가 있단다.
바로 적극적인 사고다.
하기 싫은 일이라도 참고 모든 것을 몸으로 부딪혀 봐.
힘든 그 곳의 생활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일 수만 있다면, 먼 훗날 어느 것이라도 훌륭히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될거야.

우리 영재는 반드시 해낼거야!
아빠와 달리 넌 큰 그릇이거든....화이팅!
  • 류성호 2008.07.30 01:46
    성호엄마 입니다 아직 못 주무시고 계시내요 영재 잘 하고 있을겁니다. 영재에게 힘을 보탭니다. 남영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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