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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승권아!!!
오늘은 또 얼마나 힘들었니..? 바람 한점 불지않는 무더위를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까?하구 울 아들이 안쓰러워 엄마마음엔 비가 내리는구나!!
엄마가 그랬지! 이젠 비오는 날보다 뜨거운 땡볕이 울아들을 기다릴거라고..마음의 준비는 되었을까?
울 아들은 어떤 어려운 난관에 부딪쳐도 잘 헤쳐 나가리라 믿지만은 아직은 어린  아들에게 넘 무거운 짐을 올리는거같아 마음이 안타까울뿐이란다..  힘든시간이지만 여지껏 잘 견뎌주었고 아들이 뜻을 품고 시작하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인내하며 기다려보자.
잘할 수 있지!!   사랑한다 아들아!!

승권아!!  너와 동고동락하는 대원 중에 동생되는 광진이가 있지?
부상으로 힘들었던 동생말이야...  
광진이 어머니께써도 꽁꽁이한테 응원의 글도 써 주셨더라. 정말 고마우신 분이시더구나.  울아들은 행복한 사람이야...ㅎ  
권이가 형이니 잘챙겨주구 다른 대원들도 서로 도와주며 잘 지내거라..    
가슴이 따뜻한 사랑스런 엄마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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