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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의 땀방울...

by 김경훈 posted Jul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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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겨울답게 눈이 마니오고 추워야하고,
여름은 여름답게 더위가 푹푹찌어야 한다고 한단다...
하지만 올 여름만큼은 덥지않고 선선한 바람속에서 지나가기를 매일기도한다
아니 이번주만이라도,,,,,,
울아들의 흘릴 땀방울이 너무도 고귀하고 소중하기 때문이지!

매일아침 시끄러운 매미소리에 눈을 뜨면서 오늘은 얼마나
울아들이 땀을 흘리게 될까, 얼마나 더워할까, 얼마나 행군하느라 힘들까,,,,하고  걱정이 되기시작한단다....
하지만 매일 울아들의 활동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의 경험아닌 경험으로
땀방울의 소중함을 느낀다면 엄마의 걱정은 무의미하지 않을까 한다
어제도 무더위속에서 감자도 캐고, 열기구도 띄우고, 고기도 구워먹고...
훈훈하게 주변동생들을 잘챙겨주면서
자기자신과 잘싸운 울아들 경훈이의 모습에 든든해진다...
얼마남지않은 나머지 너자신과의 싸움에서 꼬~옥 승리하리라 본다...
울아들,,,김경훈!!!
오늘도 뜨거운 햇살과, 지친발걸음과 흐르는 땀방울을 잘 이겨내리라 본다..
아들..오늘도 화이팅이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