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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영훈아

by 이영훈 posted Jul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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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도 싫어하는데 25킬로 걸었다니 내 아들 장하다. 어젠 날씨가 무지 더웠지? 오늘도 덥다는데 걱정이 된다. 가방이 무거워서 힘들지? 엄만 영훈이 글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구나. 이번 국토대장정이 앞으로 힘들때마다 많은 도움이 될거다. 영훈이는 꼭 잘해낼 수 있을거야. 할머니가 많이 걱정하신다. 특히 먹는 것 말이다. 배고프면 더 힘드니까 음식 남기지 말고 다 먹고 다니면서 물도 자주 마시고 답답하지만 모자 꼭 쓰렴. 아들아 웃는 얼굴 사진 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