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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고 올 아들에게

by 서동혁 posted Jul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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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드디어 유럽에 도착 했구나.
첫 발을 내딪으면서 동혁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참 궁금 하구나..
오늘은 30일 한국은 앞이 안보일 정도로 굵은 비와 천둥, 번개가 내리치고 있는데 거기는 날씨가 참 좋았으면 좋겠다..
형이 여행가면 마치 자기세상이 되는 듯 좋아라 하던 동우도 형이 많이 보고 싶다고 하는구나...
한국과의 시차, 음식, 문화 등등  여러가지가 낮설을텐데 특히 음식은 입에 맞는지..힘들고 지치더라도 그 모든것을 즐기면서 보냈으면 좋겠구나.
그 많은 대원들을 인솔하는 대장님들 무척 힘드실거야...든든한 동혁이가 많은 도움이 되주면 엄마는 뿌듯할거 같다..
남은 시간 새로운 친구들과 동생 형 누나...모두 하나가 되어 동혁이 가슴 가득 세계를 최대한 안아보렴.. 사랑한다 아들....
그럼 다음에 또 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