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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들 장하다!!!

by 백 계승 posted Jul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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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본격적인 도보가 시작됐구나! 밤 늦게까지 걸어서 힘들었지? 그래도 하루 하루 충실하다 보면 금방 해 낼 수 있을 거야. 공부 좀 하라는 엄마 잔소리도 멀리 하고서 오직 나만의 생각으로 채워지는 시간이 되겠지. 가족을 떠나 너 혼자만이 가진 최초의 긴 시간이기도 하구. 과천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듯이 항상 무슨 일이든지 차분하게 노력한다면 꼭 이룰 수 있을거야. 땀도 흘려 보고 발바닥에 물집도 생겨보고 하다 보면 계승이가 어느 순간엔 엄마랑 마주 하는 시간이 있을거야. 힘들더라도 꾹 참고 열심히 걸어 보자꾸나!!! 계승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