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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있는 아들 선엽이에게(둘째날)

by 김선엽 posted Jul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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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엽아, 지금 파리에 있니?
지도를 보니 너무 멀리 있구나.
엄마랑 밤 낮도 다르겠다.
지금쯤 선엽이는 일어났을까
여기는 오후 2시인데
사랑하는 선엽아
우리가 지리산 갔을 때 웃고 있는선엽이 사진을 보니까 너무 멋있네

파리의 모습이 선엽이가 책으로 보던 그 모습일까
밥 잘 먹고, 잠 잘자고 건강하게 지내렴  사랑을 보내며 엄마가

총 대장님, 대장님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