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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우리아들^^*화이팅

by 조용건 posted Jul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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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나 걷고 더위에 힘들었니?
폭염 주의가 내려진곳에 너를 보낸
엄마는  미안한 생각이 자꾸만 드는구나.
네가 더위와 잘 싸우고 있다고 믿고
누나가 에어컨 켜자 하면 너를 생각해 보라 하며
덥단 말을 할수가 없구나.
땀흘리고 ,아픈 발로 발자욱을 남기고 지나온 길에
너에 꿈이 함께 자라고 있을거다.
세상은 이렇게 고통스런 시간도 있는거란다.
고통 넘어 휴식과 평온이 함께 하는게 우리 인생이다.
지금의 고통이 무지하게 힘들겠지만 잘 견뎌 내고 있는
행군하는 사진속에서 너를 찾으려 몇번씩 들여다 보고있다.
아들아 정말로 장하다.!!!!!!!
남은 일정 잘 해내자.
밥 잘먹고 잠 잘자며 항상 규칙 잘지키며 건강하게 보내자.
보고 싶다 아들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