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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열,상혁에게보내는 두번째 편지.............................................................

by 전상열 posted Jul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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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기다리던 편지를 읽고 무척 기뻤단다.
걱정 말라고 하니 더욱 고맙고 또한 너희가 자랑스럽구나.
큰 산을 넘고 나면 작은 동산은 우스워보이듯,
이번 대장정으로 인해 앞으로 어려움을 만나도
가볍게 이겨낼수 있으리라 믿는다.
어느곳에 떨어져 있어도 항상 옆에 있는듯 하구나.
사랑하는 상열아, 상혁아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잘자고
또 멋진 하루를 기대해보자!
아빠는 청년부 수련회로 평창가셨고,
몽실이는 하루 종일 잠만 자다
목욕 시키고 선풍기 앞에 놓으니
달달 떨더니 이불속에 들어가 버렸네,
오뉴월에 달달 떨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