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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가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밤이 왔구나. 승훈이도 이시간에는 고된 행군을 끝내고 쉬고 있겠지. 오늘도 고생 많았고, 대견하다는 말 전한다. 전화 통화라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우리 승훈이가 지금쯤 어떤 상태가 되었을까? 햇빛과 더위와 땀에 아토피는 얼마나 심해졌을까? 맘이 조마조마 하단다. 그냥 모르는게 약이라 ...잘 하고 있으려니....생각하는 수 밖에.
행군이 힘 들어질수록 승훈이가 그동안 누렸던 작은 일상들이 무척 소중하고 행복한 거라는 것을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겠지. 내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낀 것은 절대 잊지 않게 된단다. 그 생생한 경험이 승훈이를 더욱 단단하고 깊이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갈거고.
고단한 국토대장정을 스스로 지원하고 묵묵히 걷고 있을 우리 아들 장하다.
내일은 레프팅을 한다고. 시원한 레프팅에 고단한 승훈이 몸이 상쾌해지기를 바래.
입맛이 없더라도 주시는 밥은 꼭 다 먹어라. 그리고 가방 주머니에 비타민 들어있거든, 그거 밥 먹고 한 알씩 먹으렴.  힘들다고 그냥 잠들지 말고 꼭 씻고 자고.
내일은 발이 더 아프겠구나. 에구~~~
장한 우리 아들 힘내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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