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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아~

by 신해성 posted Jul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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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늘 너의 엽서를 잘 받았고,
너의 글을 보니 걱정이 조금은
사라지는구나.

많은 거리를 네가 잘 걷고 있는지,
별다른 사고는 없는지,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제 한숨 돌렸다.

너의 사진이 올라오면 우리 식구들이
너의 얼 굴을 보고 또 보고 한단다.
특히 유성이가 더 많이 보고 좋아라하고 보고 싶어해.

오늘도 네가 유성이에게 따로 보낸 엽서를 보고
좋아하고 음성 사서함은 여러번 듣고 하더구나.

이제 4일 뒤면 울 아들 얼굴 보겠다.
너무 기다려지고 빨리 왔으면 싶어.
나머지도 잘 걷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사랑한다, 장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