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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진으로 네 얼굴을 봤는데..너무 힘들어보여 아빠 맘이 많이 아프다.  힘들지.. 선진아 이런말이 있단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너에게는 너무 빠른 느낌이 드는 이야기 같다만, 사람이 세상을 살다보면 어려운일, 내가 하기 싫은일,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일, 힘들지만 꼭 해야 하는 일들도 있다.이럴때 하는말이 "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다 아빠는 우리 선진이가 이번 국토횡단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을것이라 확신한다. 어차피 걸어야 하는길 즐겁게 걷고 행복하게 생각해라. 힘들고 숨이 턱에 찰 수록 즐거웠던일 좋은추억을 떠올리며 걸어라.. 물집잡힌 발바닥이 있을까봐 걱정이다. 정말 아프고 힘든데.....우리 아들 장하게 해내리라 믿는다.  국토의 동족끝에서 시작한 발걸음이 서울광화문 광장에 도착하는날 아빠는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을 반갑게 뜨겁게 맞을거야. 이제 가장 힘든일정이 남았겠구나... 다시한번 힘내라... 화이팅 ... 보고싶다...사랑한다..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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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24989 일반 언니언제 와? 이해정 2006.07.30 165
24988 일반 힘내라 상덕아(1연대 1대대) 한상덕 2006.07.30 311
24987 일반 듬직한 오세일군 ! 오세일 2006.07.30 201
24986 일반 재혁이 형~! 이재혁 형 2006.07.30 198
24985 일반 창희에게! secret 황창희 2006.07.30 4
24984 일반 오늘은 어때? 이아름 2006.07.30 174
24983 일반 안녕 ㅋ 예찬 1 장예찬 2006.07.30 222
24982 일반 예찬아 나하람이야 3 장예찬 2006.07.30 389
24981 일반 ㅋㅋ 예찬 나다 1 장예찬 2006.07.30 133
24980 일반 보고 싶은 나의조카 준모에게! 박 준모 2006.07.30 250
24979 일반 샤워했다구~ 김민규 2006.07.30 147
24978 일반 승엽아~ 둘째누나야^^ 이승엽 2006.07.30 283
24977 일반 힘차게 걷자, 승영, 재영아! 허 승영, 허 재영 2006.07.30 583
24976 일반 보고싶고 사랑하는 우리기둥 지석이에게 곽지석 2006.07.30 203
24975 일반 이제사 똑바로 얼굴 보여주기야? 즈~응말. 양시윤 2006.07.30 175
24974 일반 아들에게 ... 민웅기 2006.07.30 132
24973 일반 너무너무 자랑스런 우리아들 이진희 2006.07.30 137
24972 일반 김용욱 화이팅 김용욱맘 2006.07.30 195
24971 일반 드디어 본격 행군시작? !!! 이상훈 2006.07.30 152
24970 일반 휴가^^: 17대대 김호연 동생 2006.07.30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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