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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내아들이...

by 서남은 posted Jul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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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또 우리 아들이 걷는 그길의 날씨는 어떨지~~~ 바람선선 비 조금... 이랬으면 좋으련만~ 어제는 약간의 소나가기 내려져 한결 나았다는 대장님의 전화 사서함 내용듣고 맘이 놓였었는데.. 힘들지? 가방도 많이 무거울거구~~~ 먹는건 잘먹고 있지? 특별히 아픈곳은 없구? ...........어제 남은이가 보내온 엽서 잘받았다. 성진이도 잘 받았다구 하더구나...고마워~잘견디고 있어줘서... 오늘은 경기도로 입성할 예정이라는데.. 이글을 읽을때쯤이면 아마 집근처일지도.~~^^내일쯤엔 우리 아들이 바로 옆에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거 같다...생각만으로도 미소가 그려지고 행복한걸~~^^어제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전화하셨는데 엄마 무지꾸중들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널 그곳에 보냈다구...~^^ 그래도 잘있다구 연락받고 있구  낼모레 금방올거라니까 한시름 놓으시더라...사실은 엄마도 가끔은  괜히 보냈다는 후회를 할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늘 언제나, 결론은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으로 끝을 맺는다. 우리아들도 힘들지만 그래도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좋겠다. 오늘하루도 잘 견디구~ 무탈하게 우리 아들얼굴볼날을 손꼽아 기다릴께...사 랑 해~
p.s: 현종이 지금 수학 문제지 7장쯤 풀으라구 했더니, 짜증있는데로  내고 들어가서 풀고 있다... 그런 현종이 모습눈에 선하지?~~^^ 오늘은 점심먹고 동생들 데리고 중앙도서관이나 가볼까해~ 오늘부터 거의 모든 학원이방학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