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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발자취를 따라....

by 나승권 posted Jul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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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아!!!!!!!!!!!
지금쯤이면 어느 그늘 아래에서 쉬구 있을까?  
우리가 사는 곳엔 며칠째 계속되는  폭염으로 매우 덥단다.
거리엔 지나는 행인두 자동차들두 많이 보이질 않아 한가할 정도야.
하지만 덥다해도 울 아들이 지나는 곳 만큼이나 하겠니!
뜨거운 땡볕에 한걸음 한걸음씩 걷구 있을 울 아들을 생각하면 덥다고 말하는 것 조차도 사치일 듯 싶구나!!
너무나 덥고 힘들면 집중력두 떨어질테니 조심해서 안전하게 다녀야한다.
이제 종반에 접어들었구나.  마지막까지 투혼을 다해 꼭 승리하길 빈다.
엄마가  우연히 동영상코너에서 국토대장정을 보았다구했지?
그 동영상에서 형을 본거야.. 2005년이라 설마하구 보았는데 형이 참여했던 국토순례단이었어...  그걸보면서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눈물이 많이나더라... 엄마 바부탱이지!!!  우리집 막내 승권이도 저렇게 행군을 하구 있겠구나 싶으니 진정하기 쉽지 안더구나.그런데 형이 의젓하게 저두 했는데 승권이두 잘 할 수 있을거라구 위로 해 주더구나. 그래 잘하구 있을거야.  엄만 오늘두 몇번이나 보고또보고... 사랑하는 아들들때문에 엄마도 힘을 내야겠구나..     사랑한다 내아들들 승범 승권아!!!!   장하다!!!
오후시간도 잘 지내고 저녁에 만나자꾸나...   힘내라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