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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딸, 아들아

by 지유빈, 창원 posted Jul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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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일을 기다리는 너희들을 보면서,  엄마, 아빠도 여행후 많이 성장할  너희들을  기대했었단다.
그러나 막상 출국장에서 작별인사를 하고 나오면서 엄마, 아빠는 벌써 너희들이 보고 싶어졌단다.
오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탐험연맹에 들어와 보니 25차 유럽여행 소식이 보이더구나. 그것을  본 순간 너희들을 본 것 처럼 눈물이 나왔단다.

힘든 경험을 많이 한 만큼, 성장도 크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 하기를 바란다.
단체 생활을 하는 동안 남을 배려하고, 그룹활동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는 아이들로 성장한다면 좋겠구나.
이번 탐험을 통해 끝없는 꿈을 펼치는 꿈나무로  변신하기를 바란다.
늘 건강하고, 힘차게 탐험을 즐기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