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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헌아...엄마야!

by 장승헌 posted Jul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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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 아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되는구나
올려진 사진을 보니까 표정도 밝고, 역쉬나 맨앞에 서있는 모습이
캠프에 적극적으로 잘 참여하고 있는 듯 보여.. 엄마는 마음이 놓이는 구나.
너를 보내놓고 처음 2~3일은 시간이 멈춘것 같더니만 벌써 일주일째가 되는 날이네.
이젠 우리 승헌이도 캠프생활에 잘 적응해서 엄마 생각은 하지도 않을것 같아...흑흑
니가 없는 우리집은 너무 조용하고,  누나는 도서관 다니면서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덕분에 엄마는 이번 여름에 읽고 싶던 책을 실컷 읽을 수있는 시간을 벌었다.
우리 묵돌이가 먹는게 마땅치 않아서 고생은 안 하는가 모르겠다.
개별행동 절대 하지 말고 가능하면 출중한 콩글리쉬 실력도 좀 발휘해 보렴.
그리고, 엄마의 부탁 하나...
귀찮더라도 탐험일지는 꼼꼼하게 잘 기록하기 바래. 글씨도 깨끗하게 쓰고....사랑한다..보고싶다..승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