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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리친 천둥과 번개 덕분에 우리집 컴퓨터가 번개 맞은건지 고장이 났다..집 주위 대부분이 그런지 퇴근길에 보니 연장든 아저씨들이 이집 저집 방문을 하고 있더구나..우리도 오늘 써비스 부를려고 한다. 동우랑 이모랑 너의 어릴적 모습을 담은 앨범을 보며 장남없는 서울의 밤을 보내면서 텅빈 마음을 달랬다...아빠도 내내 동혁이가 보고싶어 매일 소식을 물어보신다. 출근해서 급한일을 마무리하고 인터넷을 열었더니 드디어 너희들 현장탐험 소식이 올라와 있구나!!  얼마나 반가운지..
하루 하루 너희들의 현장소식을 읽으면서 때로는 음식, 날씨, 언어 때문에 고생도 하였겠지만 그래도 신나는 여행이겠구나 생각하니 행복하다..
잘생긴 우리 장남 사진도 올라와 있고, 사진을 보니 안경을 안썼던데 렌즈가 불편하지 않은 모양 이구나..(안경쓴 모습이 엄마는 더 멋지던데..ㅋㅋ)
남은일정도 최대한 즐기면서 너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건강조심하고 다음소식을 기다리면서...안녕..
사랑한다 아들...목소리는 언제 듣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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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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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5 일반 기다림이 깊은 그 설레임으로 장석경 2004.08.04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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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1 일반 기다림속에서.... 박경.상민이 할머니가 2002.07.29 263
5960 일반 기다림... 박관현 2008.08.01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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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8 일반 기다릴께 충하형 이도현 2003.01.24 202
5957 일반 기다린다는 건.... 김찬우,김찬규 2003.08.07 187
5956 일반 기다리도 기다리던 아들아 정종원 2005.08.18 120
5955 일반 기다리던전화를받고서.. 이지연 2006.08.18 160
5954 국토 횡단 기다리던 편지! 이진수 2011.08.02 314
5953 일반 기다리던 편지 임솜이 2004.07.30 134
5952 일반 기다리던 팔팔날 김내기 2004.08.08 176
5951 유럽문화탐사 기다리던 전화였는데.. < 7 > 윤석영 2011.07.29 179
» 일반 기다리던 유럽탐사 소식을 접하고.... 서동혁 2008.07.31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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