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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딸에게...

by 황정인 posted Jul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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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공주에게
국토대장정 나흘째되는 날이구나.
힘들지 정인아.
정인이가 태어나서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
땀 흘린 만큼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풍성한 열매를 맺는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리라 이 아빠는 확신한다.
정인아,
때론 아빠가 정인이를 혼 내곤했었지. 항상 마음이 아프단다.
정인이를 어떻게 하면 잘 양육시킬수 있을까. 고민을 하지만
현실과 이상 사이를 그네 타듯이 왔다리 갔다리 한단다.
그런데 너는 어떤 면에서는 아빠보다 더 현명하게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구나.(귀여운 딸)
오늘은 정말로 자랑스런 우리딸 정말 보고 싶다.
국토대장정이 끝나는 날까지 몸 건강히 .....
                     ---  I  love  you. ---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