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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소중한 형통아~~~~~

by 오형통 posted Jul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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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우리 아들 동영상을 볼수있겠구나^^ 가슴이 떨리고 벅차오르는구나오늘의 행군이 아직 끝나지않았을텐데--- 이 하루가 빨리 지나가버렸음 좋겠구나 ㅠ ㅠ 아들 어깨 마니아프지 신발은 운동화로 갈아신었는지 염려가되는구나 아들 엄마는 광화문으로 마중나갈 때 무엇을 가져가야 할까걱정이다   어떤 대원들은 먹고 싶은것도 말 하던데 우리 아들은 넘 힘들어서 말할 엄두도 못가졌나봐 엄마 마음은 대형 마트를 옮겨놓고 장한 "작은영웅"들에게 다  먹이고 싶구나^^ 힘든 여정 속 에서 끌어주고 밀어주던 5연대 9대대식구들 아들과 함께 동행해주어서 고마와요~~~ 아들 대원 모두에게 엄마대신 고맙다는 말 꼭 전해주렴 ^^ 우리 아들 사랑한다 조금만 더더더더^^ 쭈쭈^^ 먹던 힘까지 써서 엄마에게 오렴 *^^*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