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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편지 잘 읽었어. 밥도 맛있게 먹고 적응을 하고 있다니 반갑구나. 엄만 아침, 저녁으로 전화 사서함을 통해 소식을 듣고 있단다. 아니, 띠융, 이게 뭔소리야. 후레쉬가 없다니. 전날 아빠랑 둘이 체크하며 짐을 챙겼는데 그 중요한 것이 없단말이냐? 너희 아빠가 그런걸 빠뜨릴 양반이 아닌데. 혹시 다른 주머니에 있는지 잘 찾아보렴.
  오늘 사진을 봤더니 네가 행군하는 모습이 크게 나왔더라. 그런데 모자를 쓰고 있지 않았더라구. 얼굴이 얼마나 탈까? 자외선 차단크림이라도 빈틈없이 발랐는지 엄마는 걱정이 된다. 어제는 열기구를 만들었다던데 성공했니? 멋지게 날길 바래.
  이제 반이 남았네. 매미 소리가 요란하다. 밥 잘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한다.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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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70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614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5132
17589 일반 반가운 편지 장준식 2008.07.31 181
17588 일반 장하다 우리형 황석진 2008.07.31 304
» 일반 사랑하는 8대대의 재혁아 윤재혁 2008.07.31 210
17586 일반 육강현에게 육강현 2008.07.31 253
17585 일반 장한 대한의 아들 김정호!!! 김정호 2008.07.31 234
17584 일반 멋쟁이 김조운 화이팅! 조운이모 2008.07.31 422
17583 일반 영곤이에게 박영곤 2008.07.31 258
17582 일반 박영환에게 박영환 2008.07.31 679
17581 일반 이재인 홧팅!! 1 이재인 2008.07.31 299
17580 일반 아들 얼굴을 보니.... 신동관 2008.07.31 222
17579 일반 하루 해가 진다~~ 이종혁 2008.07.31 259
17578 일반 정현아 부럽다 김정현 2008.07.31 232
17577 일반 자랑스런 울 동환이~ 서동환 2008.07.31 658
17576 일반 발이퉁퉁...김명규 김명규 2008.07.31 507
17575 일반 세범이 화이링 신세범 2008.07.31 409
17574 일반 10연대 19대대 곽 태경(일명:탱탱이) 곽경훈 2008.07.31 359
17573 일반 과천 4대대 경근 오라버니에게 경근동생진서 2008.07.31 239
17572 일반 마지막까지 힘내길... 박동우 2008.07.31 202
17571 일반 조금만있으면 만나는 우리오빠 이세준 2008.07.31 319
17570 일반 엽서~~ 조용재 2008.07.31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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