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이 누나 엄마야. 드림팀 이모...알지? 정호의 모습 사진 통해 보았어. 늠름하더구나. 오늘이면 경기도내로 들어왔다고 엄마에게 전해 들었어. 많이 힘들지? 발도 아프고 덥고 지치기도 할거야. 그래도 정호가 잘 이겨내고 무사히 부모님의 품에 돌아오리라 믿는다. 지금의 인내와 용기가 정호의 앞날에 밑거름이 될거란다. 검게 그을린 얼굴 8월 10일에 보자꾸나. 너의 체험담도 들어봐야지. 아자 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