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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5대대)- 사랑하는 우리딸 민정 ^^*(3)

by 김민정 posted Jul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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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차.  daily letter

사랑하는  민정^^*!~

아빠는 샴~실에서 일기예보 보는 시간이 패러 갈때 보다 많네^^ ㅜㅠㅠ
고성과 진주 현장에 전화도 해보고, 헐~ 아빠 왜 이러지.ㅎㅎㅎ
저번주 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션~ 하다고 하니 다행 이구나.

기상청을 믿을 수 없지만 오늘은 폭염주의보 지역을 벗어 날 듯 하다.
외국site 를 보면 주말에 날씨가 맑은데 기상청은 남부 지방에 비 소식이 ㅜㅠㅠ
슬프지만 기상청이 틀리기를 빌어야겠다. ㅎㅎ
 
오늘은 지리산 자락인근으로 열심히 걷고 있겠네^^
재작년 휴가때 캠핑을 지리산-하동- 남해로 갔을때, 방향과 조금 다르지만 큰 이정표는 기억이 나겠지? 차를 타고 가면서 보는 이정표와 걸으면서 보는 이정표
차이가 많이 나지?  아하! 오늘은 bus이동도 하네 ^^* ㅎㅎ
민정이가 사진으로 보았던 아빠가 학부때 친구들과 자전거 전국일주(24박25일) 할때 느낌이 오는구나..  계획된 일정뿐,, 생각없이 단순해지고 밤이면 한없이 감성적이 되는일이 반복을 겹치다 보면,,ㅎㅎ  답은~~ 민정이가 정리 하셔요^^  

  
오늘은 민정이가 좋아하는 놀이들이 많던데,, 래프팅도 하고^^
남쪽에 비가 많이 오지 않아 계곡물이 많지 않을텐데 어쩔지... 더운몸을 쉬기에는
많은 도움이 되겠구나 ^o^*~  장비 활용은 잘 되고 있나? ㅎㅎ  오늘쯤 잡힐물집 정리 잘 했나ㅡ.ㅡ;

년말 마다 가족여행중 새해 첫날 태백산 등반을 하고 묵묵히 표현없이 헛 웃음을 맑게 보이던 아이
아빠에게 이끌려 어려서부터 휴가때 편한한 잠자리보다 때때로 텐트생활을 마다 하지않고 밝게 웃던아이..  
이젠 콘도가 더 편해요~~  하는 아이.^^*!~ ㅎㅎ
   ㅡ 아빠 ^o^*! ㅡ

엄마가 이어받고
오늘 탐험일지의 사진속에서 숨어있는 너를 발견하고 또 한번 짠했다.
몸 아픈데는 없고 ???  집에 있으면 학원갔다와서 TV만 보고 있을 방학이었겠지만 지금 너의 머릿속에는 아무 생각이 없겠지.  지금의 도전과 인내심으로 얻은 과실은 네가 앞으로 겪을 인생에 많이 도움이 될거야.    앞으로 남은 일정 파이팅!!!  김민정!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