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 우리아들 석훈아. 잘 있지? 우리아들 넘 보고싶네 . 우리는 지금 여행중이야. 강원도에서 경기도로 , 지금은 대전에 있어. 내일은 집에 도착할거야.석훈이가 없으니 아쉬움이 커.며칠동안 인터넷을 못해서 걱정만 했는데 오늘 보니 사진이 올라와 있네. 울 아들 키커서 뒤에만 서있는지 잘 못알아 보겠어 . 사진찍을때 멋진 얼굴 다 보여 줘 .. 목소리라도 한번 들으면 좋겠는데 ..석훈인 어디가서든 잘 하지만 매일 매일 일지에 정성을 들여서 너의 소중한 날들을 잘 남겨놓길 .... 또 연락할게.. 너를 그리워 하는 엄마,아빠, 누나 ,화인이가.. 사랑해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