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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거라~~~

by 양정화 posted Aug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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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정말 딸이 힘들지 않길 바랬는데 그렇게 힘들다니 ......
엄마 아빠 마음이.....
그래도 씩씩하게 완주 하리라 믿는다.
다녀오면 음식은 겁나게 못하지만 맛난거 꼭 해주마 약~~~~속
너한테 무슨 말을 해야 기운이 솟을까?
5일에 목포에서 오는 네가 좋아하는 한솔이를 생각할까?
즐건 6학년때 생각?
즐거웠던 생각하면 지금 이 순간이 조금 덜 힘들겠지.
딸아 너무너무 힘들지만 조금 더 이겨내보자.
딸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여긴 바람이 제법 분단다 울딸이 있는 곳에도 이바람이 불기를 그래서 행군하는데 안 지치기를 빌어본다.
항상 씩씩했던 딸인디 다시 힘 내자 싸랑한다